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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페인의 다양한 기후와 언어

by 이슈진 2023. 2. 28.

스페인은 유럽의 다른 도시와 다르게 사람들의 피부는 백인 치고는 어두운 빛깔이며, 일반적으로 키가 작고 눈동자와 머리칼이 검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모습을 가지는 이유는 스페인의 역사를 살펴봐야 하는데 오늘은 스페인의 다양한 기후와 다양한 인종이 함께하여 문화를 이루는 스페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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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기후를 가진 스페인

기후는 대체로 여름에 건조상태가 심한 지중해성 기후이지만 국지적으로는 대서양의 영향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지중해 쪽의 무르시아 지방과 레온 지방은 연간 400mm 이하 강수량이 적어 여름엔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북서부와 피레네산맥, 칸타브리아산맥 일대에서는 비교적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연간 강수량이 1,500mm를 넘는 곳도 있습니다. 산간 지방과 반대로 내륙지방은 강수량이 적은 데다 날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의 기온차가 심해서 사막과 같은 경관을 보이기도 하지만 국지적으로 아열대 사막 주변에 넓게 펼쳐져 있는 초원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서 북동부의 카탈루냐 지방은 프랑스의 리비에라 지방의 기후와 비슷하고 이탈리아와도 비슷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해안도시는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므로 휴양을 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건조한 기후조건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물들이 살아가기에 부적당해서 척박한 다갈색 토양이 주를 이루며 일반적으로 보이는 산들은 나무가 자라지 않는 민둥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북부의 산지에서만 삼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페인에서 관광을 하러 한국에 오는 사람들은 도심에 있는 산을 보며 신기해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페인의 산지

스페인은 좁은 연안 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페인어로 고원이라 하는 뜻을 가진 메세타(Meseta)라고 불리는 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세타는 서쪽으로 기울어진 대지이라서 타호강·두에로강·과달키비르강 등 주요 하천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에브로강은 비스케이만에 인접한 칸타브리아산맥에서 발원했으며, 하루쪽에 커다란 삼각주를 만드는데 이것은 피레네산맥 남쪽 기슭의 아라곤 저지(低地)를 남동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와의 국경을 이루는 해발고도 3,000m를 넘는 험준한 산지는 피레네산맥이라 부릅니다. 메세타의 남쪽 가장자리에는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와 시에라모레나(Sierra Morena)의 두 산맥이 각각 동서로 나란히 달립니다. 비스케이만(Bay of Biscay)을 따라 동서로 뻗어 있는 칸타브리아(Cordillera Cantabria)산맥은 피레네산맥보다 해발고도가 낮으며 2,000m 전후입니다.



여러 가지 인종이 함께한 스페인

 

스페인의 다양한 기후와 언어
스페인의 다양한 기후와 언어



스페인의 원주민은 지중해 인종에 속하는 이베리아족(族)이지만 기원전에 그리스인과 남해안과 동해안을 따라 들어온 페니키아인(人)에 의하여 식민개척이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스페인의 구성을 이루고 있던 이베리아족의 역사를 살펴보면 BC 3,000년경부터 아프리카에서 이베리아반도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해와 동해안을 따라 지중해 인종이 들어왔다면 북부에서는 피레네를 넘어 켈트인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스페인 북부의 갈리시아 지방에서는 켈트적 요소가 이제까지도 매우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그 후 역사적으로 로마인에 이어 반달, 서(西) 고트 등의 게르만 민족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슬람 세력이 점차 확대되자 아프리카의 베르베르인과 아랍인이 침입해서 복잡한 혼혈이 이루어졌습니다. 스페인은 인종적·문화적으로 여러 가지 요소가 어우러진 복합체입니다.


800년간에 걸친 이슬람 지배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스페인은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인면에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동양적·아프리카적 색채를 강하게 띠고 있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피부는 백인 치고는 어두운 빛깔이며, 일반적으로 키가 작고 눈동자와 머리칼이 검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여러 민족의 침입과 국토회복운동을 통하여 지역마다 역사적 특성으로 차이를 크게 보이고 있습니다. 가령 북부와 동해안에서는 켈트계(系)가 많이 유입되었므로 북방계의 인종적 특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언어


스페인어(語)는 로마 식민지 시대에 들어온 라틴어가 속어화한 것으로,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카탈란(Catalan) 방언,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을 포함한 메세타와 카스티야(Castilla) 지방의 카스티야 방언(方言), 북서부의 갈리시아(Galicia) 방언으로 크게 나눠져 언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카탈루냐 방언은 프로방스어의 영향이 강하며 갈리시아 방언은 포르투갈어에 가깝다. 스페인어의 표준어를 살펴본다면 정치적 중심인 마드리드가 있는 곳은 카스티야 방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소수민족으로는 피레네 산중의 바스크(Basco)족(族)이 있습니다. 바스크 족이 사용하는 바스크어는 이베리아반도 원주민인 이베리아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톨릭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의 전 국민의 99%는 국교인 가톨릭의 육체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남을 상징하는 유아세례를 받습니다. 국토회복운동을 하면서 가톨릭교가 배경이 되었므로 가톨릭교가 스페인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러한 경향은 메세타에서 특히나 현저합니다. 그래서 스페인은 열렬한 가톨릭의 나라입니다. 가톨릭교는 아직까지도 스페인 국민들을 상대로 정신적인 지배자이며 강한 정치적 발언권을 갖고 있으며 거대한 부동산 소유자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종교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종교가 다양하지 않고 국교이기 때문인 것도 그 이유 중 한 가지일 것입니다. 특히나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던 당시 이슬람교와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격렬한 투쟁의 역사를 갖고 있으므로 스페인의 가톨릭교회는 가톨릭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페인 가톨릭교의 정치적으로는 우익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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